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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기초 노사민정협의회, 지역별 일‧생활 균형 정책 확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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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5-07-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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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7월 23일(수), 사무국에서 ‘2025년 제3차 지역별 협력분과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지역(안산‧부천‧성남‧수원‧시흥‧안양‧용인‧이천‧평택‧화성) 노사민정협의회, 경기도 등 지역별 협력분과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광역‧기초 노사민정협의회 간 연계‧협력 사항 점검 및 도내 일‧생활 균형 정책과 제도 확산을 위한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동시장에서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세대의 유입,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AI 등 기술혁신의 영향으로 일과 삶의 균형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노동환경 전환 요구에 발맞춰 경기도에서는 일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변화가 시작되고 있으나, 사회 전반에 일‧생활 균형 문화 및 관련 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노‧사‧민‧정 간의 인식개선과 사회적 대화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주 4.5일제 확산, 유연 근무 등 일‧생활 균형 제도 도입 ▲노‧사 의견수렴 및 지역별 특성에 맞춘 정책 제언 등을 위한 토론회 개최와 ▲일‧생활 균형 관련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및 제도 안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 소개 등 노‧사 합동 권역별 특화 교육 추진방안을 중점으로 다뤘다.

지역별협력 분과위원들은 유연근무제와 주4.5일제와 같은 일‧생활 균형 제도가 단순히 노동시간 단축에 그치지 않고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 기업의 생산성 증대, 지역의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제도 도입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과 인식개선, 지역에서 필요한 현장 중심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경기지역 광역‧기초 노사민정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군 노사민정 사무국과 협력을 통해 경기도 전역에 일‧생활 균형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서울뉴스통신(http://www.sna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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