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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민정協-경기지역인자위, ‘제1차 정의로운 전환 추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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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07-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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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3일 ‘제1차 정의로운 전환(업종별 로드맵 구축)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협의회에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연구원,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기아AL화성, 산업연구원, 국제대학교, ㈜명진테크, 경기도,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이 참석해 ▲업종별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지원방안 ▲자동차업종의 정의로운 전환 연구조사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그동안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가 지역 산업과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업종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산업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동 전환 문제 대응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에 집중해 왔다.

이날 추진협의회에서는 참여기관별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경기지역의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 확산 홍보, 지원사업을 연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탄소중립, 미래차 전환이라는 흐름 속에서 자동차업종의 산업구조와 고용 환경이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데 공감하며 이에 대한 대응 마련의 필요성이 재조명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업종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연구조사가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번 연구조사는 자동차업종을 중심으로 산업구조 변화 대응과 인력구조 개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직무 전환, 인력 재배치, 고용 안전망 강화 등 노동 전환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직무 전환을 위한 훈련과정 신설, 경기도 정책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추진협의회는 연구조사의 실효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범위 설정, 추진 방향, 연구방법 등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가 단순한 현황 진단에 그치지 않고 역량 강화 교육, 인프라 구축, 정책 제언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기관 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이번 연구가 자동차업종의 노동 전환을 위해 현장에 필요한 교육훈련과 경기도 대응 전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자동차업종을 시작으로 업종별 특성과 현장 수요에 기반한 정의로운 전환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경인경제(http://www.gnews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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