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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종 기자 =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대회의실에서 ‘제8차 대·중소기업 연계 산업안전 기술 전파·확산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앞서 지난 7차례에 걸쳐 경기지역 대·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산업안전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산업 현장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교육에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유순동 산재예방지도과장과 SK하이닉스 SHE상생협력팀 양재민 TL이 참여하여 ▲산업안전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 ▲위험성 평가 이행 방안 ▲유형별 중대재해 사례를 통한 안전의식 제고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의 구성으로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중소기업 사업장의 산업재해 발생 비율이 높은 현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대·중소기업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보인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 제거 및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하고 효과적인 재해 예방조치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전하며, 도내 주요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에서는 “경기지역 노·사 안전문화 형성과 경기지역 내 우수사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하는 ‘경기도 안전일터 우수사업장’을 공모하고 있다” 라며, “우수한 안전문화를 조성한 도내 유수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서울뉴스통신(http://www.sna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