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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10월 29일(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6차 대‧중소기업 협력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 기술‧전파 확산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25일, 5차 교육에 이어 여섯 번째 교육으로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의식 고취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홍성지 산재예방지도과장과 LG전자 평택안전보건팀 신종현 선임이 강사로 참여하여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LOTO 시스템 활용 방안, LG전자 평택사업장의 우수사례 등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목적 및 산업안전보건법과의 차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LOTO 시스템을 활용한 산업재해 대응방안 ▲LG전자의 산업안전 우수사례 공유 등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안전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들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산재 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판례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를 활용하여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에서는 산업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이행ESG 경영체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탄소중립산업안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출처 : 서울뉴스통신(http://www.sna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