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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4일 ‘2024년 제2회 지역별협력분과협의회’를 개최했다.

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앞서 2024년 2월 14일 경기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기초 노사민정협의회(수원, 부천, 이천, 평택, 화성, 용인, 안산, 시흥, 성남, 안양)와 ▲지역별 노사대상 산재예방 지원대책 홍보 ▲산업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광역·기초 연계 캠페인 진행 ▲지역별 합동 산재예방 교육 실시 ▲비활성화 사무국 지원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지역별협력분과협의회는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노·사관계 안정 협력 방안’과 ‘지역별 산재예방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구조의 변화로 비정규직, 플랫폼, 프리랜서 등 다양한 고용형태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 노사민정협의회는 급증하는 고용불안정과 청·중장년 세대간의 일자리 문제해소를 위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기도와 시·군 노사민정협의회가 계획하고 있는 지원방안으로 ▲광역·기초가 함께하는 산재예방 및 탄소중립 이행 교육 ▲경기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선정을 통한 안전문화 조성 ▲내·외국인 대상 산재예방 동영상 및 매뉴얼 배포 등 지역과 내국인·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닿을 수 있도록 힘을 모을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도와 시·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최근 급증하는 노·사분규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지역에서 사회적 대화를 확산·지속하고 노·사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경기도 전역의 사회적 대화 확산을 위해 북부지역에 위치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와 지역별협력분과에 참여한 시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고용노동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고용·노동 정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출처 : 서울뉴스통신(http://www.sna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