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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제1회 대·중소기업 상생 산업안전 기술전파·확산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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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댓글 0건 조회 177회 작성일 24-05-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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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자동차 업종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하우를 전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9일 '제1회 대‧중소기업 연계를 통한 산업안전 기술‧전파 확산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전면 적용됨에 따라 법 준수 준비가 부족한 중소·영세기업의 산업안전보건체계의 미비한 부분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해 12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뤄졌던 대·중소기업 경기도 대‧중소기업 안전기술 상생전수 협약(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포스코DX, 기아AL화성)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기아AL화성(배성규 안전환경팀장)이 선도적으로 이행을 시작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전날 제1회 대‧중소기업 탄소중립‧산업안전 거버넌스 구축 추진협의회를 개최해 안건 이행을 위한 회의를 가진 뒤 다음날 산업안전‧기술 전파 대상의 규모와 범위를 특정해 자동차정비사(대표 및 총괄책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자동차 업종과 관련해 ▲자동차정비에서 안전사고 사례 ▲안전사고 예방방법과 애로사항 청취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장 대응 절차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 ▲중대재해처벌법 이해와 예방 등 산업재해 예방 실천에 당면한 문제 해결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됐다.

해당 교육에는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내 남부지역에 위치한 정비소의 대표 및 총괄책임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을 듣는 정비업계의 대표와 총괄책임자들은 현장에서의 위험 사례와 그간 산재 신고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며 '기아AL화성'의 산업안전기술 노하우들을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국은 현장에 직접적인 기술을 전파·확산하기 위해 대기업·중소기업들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기도만의 대·중소기업 상생모델 실현을 통해 현장에 직접 적용 되고 있는 것이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 집단, 경기도(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회의체로 정부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사업들의 효과성 제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고용·노동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노사관계 안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기지역의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며 순항하고 있다

사무국 관계자는 "현장에 직접적인 산업안전 기술을 전파·확산하기 위해 대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산업재해(중대재해)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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