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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민정협·안산시 노사민정협, 세미나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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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댓글 0건 조회 360회 작성일 24-05-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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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5월 29일 '2024년 경기지역 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광역·기초 연계 세미나'를 개최하여 경기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민·정 주체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안전일터 조성 광역·기초 연계 세미나는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공동 주최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경기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전문가그룹, 경기도 31개 시군 노사민정협의회 및 경기지역 노·사 관계자 등 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방운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연풍 의장과 경기경영자총협회 김춘호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좌장으로는 지역 산업안전 현안을 중심으로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박상목 사무국장이 세미나를 이끌었다.

발제를 맡은 경기고용노동지청 김기현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은 “경영책임자의 관심부족과 체계적인 관리 미비가 산업재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노·사 대상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더불어 노사민정협의회 차원의 지역 연계로 안전문화를 구축한다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도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토론 참석자로 참여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방운제 의장과, 가천대학교 국가안전관리전공 백인선 교수 등 안산지역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민정 차원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한국후꼬꾸 박재완 관리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내용 중 경영책임자라는 막연한 표현으로 인한 책임 소재의 혼란과 도급 규정에서 제3자라는 범위의 명확성, 사후처벌이 아닌 사전예방에 법령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세미나를 개최한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김진우 사무국장은 “중소·영세기업의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경기도의 광범위한 지역 안전일터 조성을 위해 경기도 및 31개 시군 노사민정협의회가 앞장설 것이다”라며 “정부·지자체의 산재예방 제도 활용과 지역 노·사·민·정 모든 주체가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광역·기초 간 지속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2026년까지 사고 사망자수와 사고사망만인율을 각각 188명, 0.29‱(퍼밀리아드)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기도 및 기초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의 안전문화 조성과 관련 사업 전개를 통해 道 전 지역에 안전문화 인식이 확대되고 사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서울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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