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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4월 19일 경기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연구원, 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 협력 기관과 함께 2024년제1회 업종별협력분과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노사민정 업종별협력분과협의회 위원들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업종별 활성화 대응 방안으로 ▲경기도의 업종별 활성화 지원정책 활용을 위한 홍보 ▲이‧전직을 위한 수요조사 및 훈련 진행 ▲업종별 고용‧노동 현안 해결을 위한 경기도 지원정책 마련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업종별 합동 세미나‧토론회 개최 등을 다루었다.

업종별 영세사업장들의 지원을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유관기관)이 시행중인 제도들을 한눈에 파악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통로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구조 변화 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에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원함에 따라 직무향상‧전환 훈련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이 나올 전망이다.

아울러 2024년 4월 25일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기존 산업의 침체 및 실업 등 일자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노사민정협의회가 주도적으로 선제적인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세부적인 직접 지원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정책적으로 경기도에서 업종별 문제해결을 위해 어떤 지원을 할 것인지에 대해 끊임없는 기관별 협력과 논의가 필요하다”며 “도 노사민정협의회를 필두로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해 실행해보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경기도지사)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사관계 안정, 일자리 창출‧인적자원개발 등 지역의 고용‧노동 정책과 관련된 사항을 도출하여 추진방안을 협의하는 대표적인 지역 협의기구이다.

출처 : 서울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