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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9일 사무국에서 ‘2024년 제1회 산업안전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산업안전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제2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맺었던 안전문화 상생협약을 기반으로 대기업의 산업안전기술 전파 이행을 위한 세부적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대‧중소기업의 규모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의견들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 ▲원‧하청 대상 대기업의 산업안전관리 노하우 전파 방안 논의 ▲안전에 대한 노‧사 인식개선 추진방안 논의 ▲기업규모별 산업안전 맞춤 지원방안 논의 ▲경기지역 안전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 논의 ▲지자체와의 공동안전관리자 지원 확대를 통한 안전 관리 등 중소기업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노사상생 협력 지원사업 중 안전일터 조성 추진 내용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에 구체적인 성과를 목표로 중소기업에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인지하고, 현장에 대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야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안전일터 문화 조성에 있어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방안에 대해 위원들은 우수 사업장 선정,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산업안전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합의했다.

오늘 열린 제1회 산업안전특별위원회는 경기도 내 안전일터 문화 조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되었다. 앞으로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제조업(끼임)‧건설업(추락)에 사고의 50% 감소만 달성해도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노사민정협의회 거버넌스를 통해 산업안전보건체계 구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기업들이 관련 정책들을 활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서울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