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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산재예방 위한 광역‧기초 연계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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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노사민정협의회
댓글 0건 조회 318회 작성일 23-12-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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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경총, 한국노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도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는 30일 경기도의회에서 ‘산재예방을 위한 광역·기초 연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국민의힘·비례)과 주제발표를 맡은 김상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이 참석했고, 김진우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과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등이 토론 패널로 함께했다.

김춘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도의 산재예방 목표를 원활히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록 과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산업안전 보건정책 방향과 지역 거버넌스 역할에 대해 발표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OECD 평균 수준의 사고사망 만인율 감소를 위한 전략과 과제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지원 ▲광역‧기초 노사민정협의회 역할 등을 제안했다.

김선영 의원은 근로감독권을 지방정부와 공유하고, 경기지방노동청을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강화‧안전보건 관련 예산 확대, 산업재해 피해자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김진우 사무국장은 “기업과 노동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예방지원과 거버넌스 구축이 중요하다”며 “지역별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통한 산업안전체계 구축과 산재예방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용호 의원은 “다양한 의견들이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 의회도 지원하겠다”며 “노동국과 관계 기관 등 결과 공유를 통해 지속적인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기일보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311305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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