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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대·중소기업 연계를 통한 산업안전 기술·전파 확산 교육’을 개최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5월 29일, 자동차 정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아AL화성, 한국안전관리사협회와 협력하여 현장에서의 위험사례와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며 1차 산업안전 기술·전파 확산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본 교육은 대기업의 산업안전 노하우를 중소·영세기업에 전파하여 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홍성지 산재예방지도과장과 SK하이닉스 정기모 SHE상생협력팀장이 참여하여 산업안전보건법, 안전보건관리체제, 중소기업 사업장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이행방안, SK하이닉스의 협력사 대상 산업안전보건체계 구축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이번 교육의 주된 내용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사항 ▲대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행방안 ▲재해발생 시 대응 훈련 및 재발 방지 대책 등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 중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대기업의 안전보건체계 구축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인력 및 정보의 부재로 인해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인 대·중소 기업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사업을 이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에서는 “탄소중립 이행산업안전 교육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께 관련 교육과 인식개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안전문화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대기업의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서울뉴스통신(http://www.snakorea.com)